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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6일 일요일

오이소

오이소
가이소
나의 살던 고향은
물고기가 넘치는 곳
어릴때부터 늘 어머님 반찬이 된
빨간고기
군고구마의 맛...
부산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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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정
얼굴들은 세월속에 흐름을
말없는 표정에 고난의 삶을
웃는 모습에 고향의 봄을 느끼는
내 어릴때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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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쉬

세월이 빠르다
만나고 헤어진 사람들
슬픈사람들
아픈사람들
자식을 잃고 통곡하는 사람들
시간은 흐르고
바람은 불고
비는 내리는데
마음은 고향
흐르는 세월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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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일 일요일

꽃을 볼때마다

꽃을 볼때마다 생각나는 님
꽃의 향기처럼
나를 사로잡는 님
내 마음도 꽃으로 스며들고
님도 내맘에 들어오고...
내 사랑
나의 님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꽃을 볼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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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30일 월요일

찬양

사람을 만드신 이유가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사43:21)…우리의 삶이 이사실을 인정하고

회개와 감사와 영광의 찬양으로 늘 주님께 올린다면…

늘 성령이 충만할것이다 다윗에게 임하는 성령의 역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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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

섬김과 봉사의 삶은 자신을 낮추는 삶

사랑없는 봉사는 바리새인의 삶

겸손없는 섬김은 자신을 배신하는 삶

아픈환자를 돌보는 삶도 그렇다

섬김과 봉사 그리고 헌신까지…

오늘도 난 이길을 가고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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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30일 화요일

당신은

아무도 말없는 날에 당신은 말합니다
아무아도 안오는 날에 당신은 오십니다
아무도 뵈지않아도 당신은 보입니다
아무도 웃지않아도 당신은 웃습니다
당신은 말씀이며
당신은 실상이며
당신은 친구이며
당신은 평화이며
목마른 가슴속에 끝없이 솟아나는
사랑의 샘물입니다

석송 시